6월 日인삼요리전·8월 대장금 도쿄행사 참여
양 측은 앞으로 농촌관광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한·일 자치단체간 농촌관광 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특히 박 군수의 일본 방문은 농촌관광 활성화에 앞서 금산인삼의 일본수출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박 군수는 한국 고추장을 일본 내에 토착화시킨 김규환 해찬들 일본지사장과 신상윤 일본 식문화포럼 회장 등으로부터 금산인삼의 일본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또 인삼요리 100인의 만찬(6월 14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대장금 행사시 금산인삼홍보관 설치(8월 11일) 등 금산인삼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졌다. 또 모리마치 측에서는 11월 녹차축제에 금산인삼 음식부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금산인삼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향후 자치단체간 자매결연에 대한 필요성과 가능성을 높였다.
일본 방문단은 모리마치 그린투어리즘에서 운영하는 통나무집에서 숙식하며 일본식 농촌관광을 체험하고 나카이즈 체험농원을 찾아 휴경논을 활용한 체험시설, 가족형 통나무집 등을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