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29일 호암동 후렌드리호텔에서 지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인의 날(지난 20일)과 다문화 주간을 맞아 충주거주 외국인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거주 외국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혼례를 치르지 못한 결혼이민자 3쌍의 전통혼례식과 한국 전통문화 소개, 다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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