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능정이 문화거리·선화동 전문음식특화거리 축제 동시에…

대전시 중구는 25일부터 으능정이 문화거리 축제와 전문음식특화거리 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으능정이 문화거리 축제는 개막식과 가요제 등을 시작으로 은행동 일대에서 3일간 진행된다.

26일에는 로드경매쇼, 퀴즈쇼, UCC동영상 콘테스트 등이 펼쳐지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7080 통기타 콘서트 등이 열려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조성욱 은행동상가번영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며 "단순히 즐기는 행사가 아닌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틀간 진행되는 선화동 전문음식특화거리 축제기간 동안에는 음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시민들을 맞이한다.

부대행사로 선화동 별미로 알려진 오징어비빔국수와 굴밥, 김치통갈비찜 등 30여 음식이 전시되고 지역우수업체들의 생산제품도 전시·판매된다.

제1회 중구청장배 전국댄스경연대회가 펼쳐지며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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