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개팀 350여명 참가 '성료'

충남지역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24일 한자리에 모여 체력증진은 물론 상호간 호합과 우의를 다지는 제1회 충남지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한마당 축제는 203특공여단, 62사단, 남·금남면 테니스코트, 건설청, 조치원체육공원 등 6개 장소에서 충남지역 테니스 동호인 120개 팀 350여 명이 참여했다.

금남 테니스클럽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테니스 대회는 선수 출신을 제외하고 만 25세 이상 순수 동호인들만 참가했다.

이날 동호인들은 기량을 맘껏 선보이면서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테니스의 활성화와 동호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 진정한 스포츠맨쉽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안광식 금남 테니스클럽 회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충남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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