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농림부가 주관한 전국 공모사업인 '도시민 유치프로그램지원사업(이하 유치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10개 시·군이 선정된 이번 사업은 체험농가 조성, 귀촌 정보센터 운영, 주거정보 제공, 도시민 사전교류 초청행사 등 13개 분야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지원해 농촌인구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 2월 행정자치부의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20억 원)' 사업을 시작으로 농림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70억 원),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50억 원)', 건설교통부의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5억 원)'와 더불어 5개 분야의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유치사업 지원금 10억 원을 포함, 총 15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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