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1957억 원 … 14.5% 증액
주민복지·생산성 사업 중점 편성

옥천군은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일반회계 1957억 원과 특별회계 445억 8700만 원 등 총 2402억 8700만 원을 편성했다고 16일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1957억원으로 당초 예산 대비 14.5%인 248억원이 증액되었다.

세입은 지방세 5억원과 순세계잉여금 등 세외수입 111억 6500만 원, 지방교부세 69억 9500만 원, 재정보전금 5억 5500만 원, 국도비보조금 55억 8500만이 각각 증액됐다.

세출예산편성은 경상예산이 5억 3900만 원(1.1%) 감액된 472억 5900만 원, 사업예산은 220억 7900만 원(19.1%)이 증액된 1378억 6200만 원, 예비비 등은 32억 6000만 원(44.5%)이 증액된 105억 7900만 원이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분야가 14억 1800만 원(3.8%)증액된 388억 8200만원, 사회개발 분야는 137억 5700만원(16.4%)증액된 978억 1400만 원, 경제개발 분야는 60억 6300만 원(13.5%) 증액된 508억 9600만 원, 지원 및 기타경비는 35억 6200만 원(80.8%)이 증액된 79억 6800만 원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48억 4800만 원(12.2%)이 증액된 445억 8700만 원으로 수질개선특별회계 등 10개 기타특별회계가 43억 9700만 원(13.8%)증액된 362억 5100만 원, 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가 4억 5100만 원(5.7%) 증액된 83억 3500만 원으로 밝혀졌다.

주요 투자사업은 옥천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조성사업 49억 6200만 원,?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27억 원,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8억 8600만 원,?? 노인수발시범사업 7억 원, 옥천군장학회 출연금 5억 원 등 추진중인 계속사업 완료 및 주민복지와 생산성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1일부터 시작되는 옥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