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전입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군민 늘리기에 나섰다.

군은 귀농자의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지도·자금을 지원하고 주택자금 용자를 알선하는 한편 교육과 문화를 강화시켜 전입자를 늘릴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교육 분야는 군 세입의 7%를 집중 투자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치종합대학 운영으로 군민 모두에게 평생학습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 분야는 다락원, 스포츠센터, 기적의 도서관을 연계해 문화, 체육, 복지공간을 활용한 각종 공연유치로 군내 초·중·고 학생이 도시 못지 않은 문화를 누리도록 하고 있다.

출산 장려의 일환으로 첫째아 30만 원,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1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농촌 총각의 국제결혼비용을 1인당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 85세 이상 어르신에는 매월 3만 원의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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