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터넷고 학교기업 디지털조이 설명회개최

지역의 한 고등학교가 디지털 기업을 설립, 교육과 기업활동을 병행 실시해 실무능력 배양에 큰 성과를 얻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논산시 연산면에 소재한 충남인터넷고등학교가 그 주인공.

이 학교는 학생의 현장 실습과 교원의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4년 7월에? 학교기업인 '디지털조이'를 창업해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학교 기업인 '디지털조이'는 40여 명의 학생들이 동아리를 조직, 정규수업시간 외의 시간을 활용해 그동안 디지털 영상과 콘텐츠 제작 등 기업활동을 실시해 왔다.

특히 기업활동에서 부족한 부분의 경우 현장전문가를 초청, 프로젝트 중심의 실질적 교육과 산·학 협력으로 콘텐츠를 제작, 기대 이상의 성과는 물론 현장실무 능력 배양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 학교에서는 29일 오전 11시 지역주민과 교육가족 그리고 협약업체 및 협약대학 관계자등 100여 명을 초청, 학교기업 디지털조이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학교기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키로 다짐했다.

최병현 교장은 "학생들의 실습과 미래직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등 학교기업의 목적에 적합한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학생장학금과 교사의 연구개발비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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