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충청사업부

'휴대폰 영상채팅 시대가 열렸다.'

LG텔레콤 충청사업부는 LG텔레콤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차세대 멀티미디어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돼 유무선 통합 멀티미디어 서비스 활성화를 앞당기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LG텔레콤이 구축한 차세대 멀티미디어 인프라는 국제표준화 그룹인 'IETF'가 제정하고 3GPP2(동기)와 3GPP(비동기)에서 채택한 접속설정프로토콜(SIP : Session Initiation Protocol) 기술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용이하게 결합시킬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이에 따라 019 가입자들은 휴대단말기를 통한 영상채팅 등 멀티미디어 메신저 서비스를 비롯해 고차원의 위치정보, 홈 오토메이션 등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상대방 휴대폰이 메신저 접속상태가 아니더라도 문자메시지(SMS)를 보내 접속을 유도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접속상태와 단말기 종류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해 다자간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해졌다.

특히 휴대폰과 PDA, 무선랜, PC 등 어떤 단말기와도 유무선 멀티미디어 연동이 가능하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멀티미디어 인프라 구축으로? 향후 유무선 통합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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