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내동초 '씽크머니' 시범학교 선정

논산 내동초등학교(교장 전희규)가 YWCA와 한국씨티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씽크머니 시범학교로 선정돼 26일 오전 10시 현판식을 가졌다.

씽크머니 프로그램은 논산YWCA에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인식을 갖게 하고 어릴 때부터 실생활에서 이루어지는 금융활동에 지혜롭게 참여하기 위하여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프로그램이다.

이 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월 2회(총 4시간) 금융교실 수업이 이루어지며, 학부모를 상대로 한 경제교육도 6월 중순에 실시할 예정이다.

교재 및 프로그램 내용은 YWCA·한국씨티은행이 공동로 개발한 씽크머니 책자를 활용하게 돼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희규 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현재와 미래의 삶을 디자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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