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0~21일 양일간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기업유치 지원부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기업유치 지원업무와 관련된 대외협력실외 12개 부서 5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호복 시장의 '환경변화를 적극 수용하는 공직자의 자세' 등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주)한국 오쿠보 전상철 대표이사의 '기업인이 바라본 기업지원시책과 개선방향', 충북도 이승우 경제정책팀장의 '두바이에서 배우는 경제특별도 건설'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및 효율적인 기업유치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기존의 결론 도달위주의 짜맞추기식 회의진행 방식을 지양하고, 형식보다는 내용에 충실한 진행으로 효과를 극대화 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를 실무에 반영, 혁신성과 참신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용태 경제과장은 "충주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의 성숙으로 입주업체의 증가와 문의가 쇄도한다"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 마인드제고와 충주의 미래를 스케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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