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 두만리 오진걸씨 농가 … 평년보다 한 달 빨라

연기군의 첫 모내기가 17일 금남면 두만리 오진걸씨 2000평의 논에서 실시됐다.

연기지역의 모내기 적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경이나 이번 첫 모내기는 이보다 한 달가량 빠른 것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첫 모내기를 위해 지난달 17일 파종을 하고 비닐못자리를 설치해 농촌지도사의 지도아래 모를 길러왔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한 논은 9월 초순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한편 오진걸씨는 매년 추석명절 이전 벼를 수확해 추석선물용 및 제수용품으로 판매돼 일반 판매가보다 20% 정도 높은 가격을 받아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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