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업종별대책 수립

대전시는 오는 6월까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타결과 관련,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업종별 대응전략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10일 대전시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미 FTA 후속대책을 제시하며 업종별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FTA타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세부적인 내용은 최종 분석결과를 보고 판단할 일이나 1차산업 분야에 어려움이 예견되는 게 일반적인 얘기"라며 "어려움이 예상되는 분야는 보강책을, 기대되는 분야는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역설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5월까지 각 분야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자체대책반을 구성키로 했으며, 6월까지 중앙부처 대책과 연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제도개선 방안도 적극 발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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