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교육 실현

연기군 전의중학교(교장 표종희)는 특수학급 '해오름' 반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특수학급의 신설로 그동안은 일반 학생들에 함께 수업을 받아온 학업부진 학생들이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개별화 맞춤교육을 받고 있다.

이 학교 김정미 교사는 남다른 열정으로 허름한 반 칸 교실을 새롭게 단장해 정서적이고 예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김 교사는 대상학생들에게 알맞는 개별적인 교육적 배려와 사회통합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사회적응력 신장을 주축으로 한 전환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전력하고 있다.

특히 전의중학교 특수학급 홈페이지를 개설, 사랑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교사와의 연계된 교육활동 전개를 추진하고 있다.

또 월 2회 연기도서관, 영화관, 동사무소, 우체국, 재래시장 등의 사회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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