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경로당이 노인들의 여가활용 및 사랑방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다각적인 지원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8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2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조치원읍 신흥2리 경로당 등 총 29개소에 온열치료기, 안마기 등 심신의 피로를 출어주는 건강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외딴지역의 경로당 중 지하수를 이용하는 경로당 69개소에 대해 1100만 원을 들여 수질검사 실시한다.

아울러 3300만 원을 투입해 냉·온수기 설치 및 필터사업과 310개소에 운영비 5억 400만 원,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운영비 2000만 원, 순회프로그램지도자 배치 2100만 원 등 총 41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 밖에도 경로당 신축 및 보수에 1억 5000만 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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