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특별 비상근무
시는 매년 식목일마다 입산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도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키 위해 대대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5∼6일 양 일간 민원필수요원을 제외하고 본청과 읍·면·동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산불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시는 근무편성을 본청·읍·면·동 직원으로 나눠 각각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키로 했다.
또 근무자들은 산불조심 계몽 및 계도 방송과 지도단속, 논·밭두렁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식목일 산불발생으로 수십 년간 가꿔온 소중한 산림자원이 한 순간에 소실되고 있다"며 "올해는 산불 없는 식목일을 만들자"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최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