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 충주지청은 '2007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무료 강의 서비스를 위한 강사풀(pool)을 구성, 연간 운영키로 했다.

2일 충주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이행실태(자율점검)를 실시한 결과, 사업장수 135곳 중 법 위반 사업장은 총 15곳(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으로 나타났다.

또 취약사업장일수록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위반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충주지청은 올해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풀을 구성, 연간 운영키로 했으며 취약사업장의 고용평등 문화의식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교육실시 예정일 1주일 전까지 문서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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