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봄철 건조기를 맞아 모든 지역에 산불 비상령을 발동하고 예방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조기 가동,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4월 한식으로 인한 성묘객 증가와 묘지 이장 등으로 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산불방지 비상체제 기간으로 설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 인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산림, 소방, 군부대, 경찰 등 유관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와 비상시 긴급 동원이 가능하도록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