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공주]

▲ 경로당 합동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모습.  사진=조희승 명예기자
▲ 경로당 합동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모습. 사진=조희승 명예기자

공주시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명, 민간위원장 주병호)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올해 첫 시행한다.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로당 합동 생신잔치, 경로당 물품 지원,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맞춤형 물품 전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 예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 지정 기탁된 성금과 협의체 자체 예산을 일부 사용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경로당 합동 생신상 차려드리기’ 특화사업은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2단 케이크와 샴페인, 요술 풍선(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이소정 협의체 부위원장의 그림 재능기부로 포토존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인면 건강특화사업 ‘찾아가는 작은 건강센터’를 함께 진행해 기초검사(혈당, 혈당 등), 건강 상담 및 교육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앞으로 보건의료분야 지역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주병호 민간위원장은 "2024년에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명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협동해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모두의 노력으로 살고 싶은 이인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희승 명예기자>

▲ ‘안부 확인하고  영양식품 함께 나누기’ 행사 모습. 사진=유미숙 명예기자
▲ ‘안부 확인하고 영양식품 함께 나누기’ 행사 모습. 사진=유미숙 명예기자

[이웃 안부 확인하고 영양 챙기기]

공주시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연만, 윤석우)는 지난 1일 올해 첫 번째 나눔 사업으로 ‘안부를 확인해요! 영양식품 함께 나누기’ 행사를 실천했다.

이날 진행한 영양식품 나눔 사업은 고령이나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노인 세대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해당 세대와 협의체 위원을 봉사자로 연결해 매월 첫째, 셋째 주에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식품을 전달하고 둘째, 넷째 주에는 전화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정연만 신풍면장(공동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보행 보조기 나눔 사업’, ‘위기가구 긴급 지원사업’, ‘난방유 지원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미숙 명예기자>

▲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나눔 모습. 사진=이명화 명예기자
▲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나눔 모습. 사진=이명화 명예기자

[사랑 듬뿍 담긴 콩설기·강정 덕에 힘 불끈]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지난 9일 직접 만든 떡과 강정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식품조리실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콩설기와 강정을 정성껏 만들었다.

이어 지역 청소년문화센터와 금강노인복지센터, 평안요양센터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매년 상하반기 빵 봉사를 해온 공주시연합회는 올해는 특별히 농촌자원개발교육 당시 배운 떡 제조 기술을 활용해 온정을 베풀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콩설기와 강정을 전달 받은 청소년문화센터관계자는 "정성과 사랑이 담긴 물품을 직접 만들고 전달해줘서 무한 감사를 느낀다. 꼭 필요한 학생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생업이 바쁜 와중에도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계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지역을 위하는 활동에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명화 명예기자>

▲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 모습. 사진=윤봉중 명예기자
▲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 모습. 사진=윤봉중 명예기자

[돌봄 필요한 어르신 일상생활 도와요]

공주시 금학동(동장 이재겸)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계층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금학동 행정복지센터와 금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성애)은 앞으로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노인가구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으며 관내 1인가구의 고독·고립방지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고 안부확인 및 기타 서비스를 지원 연계해 일상생활 유지 기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 방문·전화 안전 지원, 신체·건강 분야 생활교육, 자조 모임을 통한 사회관계 향상 지원, 생활·주거개선·건강지원 서비스 연계 등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겸 동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봉중 명예기자>

▲ 탄천면 반찬 나눔 행사 모습. 사진=박문규 명예기자
▲ 탄천면 반찬 나눔 행사 모습. 사진=박문규 명예기자

[이웃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 "도움될 수 있어 기뻐요"]

공주시 탄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박재규, 부녀회장 심원세)는 지난 11일 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새마을회원 10여명은 이날 정성껏 준비한 제육볶음, 나박김치, 미역줄기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나눔 행복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심원세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새마을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희진 탄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탄천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문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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