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문-청양]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과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후원 받아 학교밖청소년 7명에게 전달했다.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과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후원 받아 학교밖청소년 7명에게 전달했다.

센터는 후원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비대면 방식으로 급식 키트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박시연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관심과 마음을 담아 후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양군꿈드림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급식 지원, 검정고시 자격취득을 위한 학습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지원 등을 하고 있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만 9세 ~ 24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월부터 청양교육지원청의 위탁을 받아 청양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양군청소년재단 제공
▲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월부터 청양교육지원청의 위탁을 받아 청양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양군청소년재단 제공

[청소년 꿈 도울 진로멘토단 모여라]
올해부터 청양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2024 진로멘토단 내달 6일까지 모집
직업인 특강·현장체험 등 역할 수행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월부터 청양교육지원청의 위탁을 받아 청양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양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 내 진로체험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허브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진로 체험처 발굴·관리 △‘꿈길’ 사이트 관리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운영 △지역 내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진로체험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청양군 청소년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활동 제공을 위한 전문 인력풀 구성을 위해 ‘2024년 진로멘토단’을 모집한다.

‘진로멘토단’은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직업인 특강 △진로·직업 관련 현장체험 운영 △ 학교 및 체험처 프로그램 운영 시 모니터링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체계화된 진로체험활동 제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진로멘토단’은 2월 21일(수)부터 오는 3월 6일(수)까지 모집하며 네이버폼으로 연결되는 QR코드 및 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 가득한 청양군 만들기 힘 합친다]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 최인양 외1)는 지난 1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2016년에 창단된 관내 예술단체로 뮤지컬 전문 창작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그려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군 지원을 받아 ‘청년뮤지컬아카데미를 운영한 경력이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속적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역량개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초이스뮤지컬컴퍼니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자원을 활용해 컨소시엄 사업 운영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영미 관장은 "도시에 비해 공연·예술 분야 체험의 기회가 적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 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 활동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지역과 연계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협의체 참가, 유관기관과의 공동사업 추진, 청소년 사업에 대한 홍보 등이 있다.


[청양군 청소년운영위원회 8기 힘차게 출발!]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8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2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신규 위원을 모집했으며, 많은 관심 속에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7명을 선발, 20명 정원 모집을 완료했다.

첫 활동으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밤새 이뤄지는 ‘올빼미 캠프’를 운영했으며, △2024년 활동 계획 수립 △저녁 식사 △친목 활동 △팀 대항 요리대회가 진행됐다.

1박 2일 전 일정을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함으로써 신규 위원과 기존 위원 간의 친목과 결속력을 다지고 소속감을 형성하는 참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2월 24일에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T.B.T’와의 교류 활동으로 △기관 라운딩 △활동 내용 공유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 방안 논의 △친목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협력 증진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2023년 전국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발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도내 및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로부터 기관 방문 및 교류를 요청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주도적 활동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청양군을 알리는 등 지역과 청소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시키는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로, 앞으로도 △정기회의 △기관장 간담회 △기획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 △관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 디지털 교육 사각지대 해소 온힘]

고향사랑기금 활용 청소년 ABC 사업 추진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양군과 고향사랑기금 위·수탁 체결을 통해 고향사랑기금 1000만원을 활용한 ‘청소년 ABC(AI Branding Cheongyang)’ 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 ABC’사업은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및 AI 교육 및 실습 △디지털 커뮤니티 맵핑 △홍보 굿즈 제작 및 판매 △수익금 기부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청양군 홍보 굿즈는 한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제공되며, 기부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자발적 기부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굿즈 판매 수익금 또한 청소년들을 위해 재기부될 예정이다.

이영미 관장은 "지역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해준 지자체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사업을 통해 청소년 디지털 교육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고 일부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군은 모인 기금 일부를 청소년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모범 활용 사례로 알려질 예정이다.


[스마트폰 없이 친구들과 함께 놀고 배우며 한뼘 '더 자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양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2024년 찾아가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더 자람(The Grow)’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친구와 즐거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소통과 대화의 방법을 배우고, 창의력과 사회성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레고를 매체로 진행하는 스토리텔러 레고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성, 친구관계 향상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 있다.

‘더 자람’ 프로그램은 1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청양공부방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찾아가 운영됐다.

박시연 센터장은 "우리 청양군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을 건강하게 보내고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친구와의 소통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청양군 미래 청소년지도사 미리 경험해 본 시간]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예비 청소년지도사 양성을 위한 실습생 운영을 실시했다.

예비 청소년지도사 실습 프로그램은 청소년지도사를 꿈꾸는 청소년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사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기본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교육 및 실습 △청소년문화의집 이용 청소년 안내 △청소년 전용카페 운영 보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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