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재활시설 버팀목에 매달 비빔밥 후원

대전 홈플러스 문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위치한 ‘비빔家'는 대전정신재활시설 버팀목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1회 비빔밥을 후원한다. 버팀목 제공
대전 홈플러스 문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위치한 ‘비빔家'는 대전정신재활시설 버팀목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1회 비빔밥을 후원한다. 버팀목 제공
대전 홈플러스 문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위치한 ‘비빔家'는 대전정신재활시설 버팀목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1회 비빔밥을 후원한다. 버팀목 제공
대전 홈플러스 문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위치한 ‘비빔家'는 대전정신재활시설 버팀목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1회 비빔밥을 후원한다. 버팀목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정신재활시설 버팀목은 대전 홈플러스 문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위치한 ‘비빔家'에서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1회 비빔밥을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김란주 비빔가 사장은 지난해 가을 버팀목 외부 프로그램 중 비빔가에서 식사하게 된 것이 인연이 돼 정기후원을 결심했다.

김 대표는 “평소 나눔의 의미에 대해서 자주 생각했었다”며 “나는 주는 사람이 아닌 받는 사람이다. 고마워하는 분들을 보니 되려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련 버팀목 시설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한 시기에 더없이 소중한 용기이고 온정이다”며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널리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버팀목은 후원 업체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 선한 가게를 소개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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