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병원 류마티스내과 통합

을지대의료원은 25일 오후 6시 노원을지대병원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류마티스연구소 개소식을 진행했다.을지대의료원 제공
을지대의료원은 25일 오후 6시 노원을지대병원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류마티스연구소 개소식을 진행했다.을지대의료원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류마티스내과를 하나로 통합한 을지 류마티스연구소가 개소했다.

을지대의료원은 25일 오후 6시 노원을지대병원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전재범 대한류마티스학회장을 비롯해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 허진욱 을지류마티스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류마티스연구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을지대의료원은 25년 전 노원과 대전을 시작으로 의정부을지대병원에 각각 류마티스내과를 개설한 이후 지역의 류마티스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연구소는 앞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등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의 유전적 연구를 중점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허진욱 을지 류마티스연구소장은 “그동안 축적된 수많은 연구 성과와 임상 역량을 토대로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빠른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한 연구활동을 해나가겠다”며 “통합을 계기로 새로운 변화와 성과를 내는 연구소로 한층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