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도시 협정맺고 딸기축제등 교류키로

논산시가 임성규 시장을 단장으로 공무원 및 기업인 등 17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의 중국 방문을 끝마쳤다.

이번 방문은 금주시장의 제11회 농업신기술 박람회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15일 농업신기술 박람회장에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논산시를 홍보하고 상호교류 활성화 의지를 표명하여 환호를 받았다.

금주시 최고 지도자인 동지무(冬志武)당서기는 논산시의 박람회 방문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논산시의 딸기 재배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논산시는 내달 6일부터 열리는 딸기축제에 초청하였다.

이번 방문과 함께 이뤄진 중국 하북성 낭방시 방문에서도 상호간 우호를 증진하고 농업기술 이전에 대한 교류의사 표명에 따라 논산시 딸기축제에서 두 도시간의 교류활성화 방안에 합의하였다.

또한 양 도시 간 학생들의 어학연수 및 홈 스테이 방문에 대하여도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교류가능성도 타진하고 경제·교육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활성화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낭방시에서 9월 개최되는 농산물 전시회에 우리시 농산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제의함에 따라 우리시 농산품 전시를 통한 홍보 및 수출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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