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운영 프로그램 만족도 최고 수준 달성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2023년도 운영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만족도 조사는 학습 상담 및 코칭과 학습 바우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 사이 실시됐으며, 두 프로그램 모두 만족 이상 응답률이 98%를 넘었다.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개별 특성에 따라 학습&상담 전문가와 연계하는 학습 상담 및 코칭, 전문 심리 상담·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습 바우처를 연계해 학습동기 강화, 집중력 향상 등 학습부진 해소를 위한 1:1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연중 지원함으로써 배움과 성장의 기초를 다독이고 있다.

2023년에는 학습컨설팅, 학습 상담 및 코칭, 학습 바우처, 학습표준화검사, 학습전략특강, 배움동행 학습캠프, 학부모 학습상담 서비스를 서부지역 초등학교 60개교 743명, 중학교 35개교 829명(총 95개교 1572명) 지원했다.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요원 역량 강화 연수 7회, 사례협의회 8회를 진행해 요원들의 전문성을 신장했고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 방문 컨설팅을 통해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다졌다.

2024년에도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느린 학습자와 읽기곤란 학생들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숙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4년에도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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