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한 산란계 농장에서 8일 오후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한 산란계 농장에서 8일 오후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천안의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생했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성환읍 산란계농장에서 동물위생시험소 정기검사를 진행하던 중 H5형 AI 항원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으며,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닭 23만 9000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해당 농가의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km 내 농가 42곳의 가금류 약 221만마리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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