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심속 눈썰매장 23일 개장

‘2023 유성우 어린이 썰매장 ’ 개장 홍보 포스터.대전 유성구 제공
‘2023 유성우 어린이 썰매장 ’ 개장 홍보 포스터.대전 유성구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관내 주요 공원 3곳에서 도심 속 어린이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 눈썰매장은 ▲신성동 연구단지종합운동장 ▲ 상대동 작은내수변공원 ▲관평동 동화울수변공원 오는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약 한달 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유아부터 중학생까지는 무료 입장이 적용되며 성인은 1인 당 천원의 입장료를 내고 신성동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가족 슬로프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눈놀이동산 ▲빙어잡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도 운영,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온 가족과 함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심 속 눈썰매장을 준비했다”며,“올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많이 방문하시어 잊지 못할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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