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9개 대학 500여명 스포츠 통해 우호교류

‘2023 대전시 대학생활체육축전’ 농구 종목에 참가해 수상한 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 제공
‘2023 대전시 대학생활체육축전’ 농구 종목에 참가해 수상한 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2023 대전시 대학생활체육축전’이 대전지역 내 9개 대학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3일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체육회 주최,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 주관으로 11~12일 충남대에서 개최됐다.

경기 결과 축구에서는 충남대 ‘해보자FC’팀이, 농구에서는 충남대 ‘CNU’, 배구에서는 충남대 ‘트릭’, 배드민턴에서는 대전과기대 ‘DST셔틀’, 풋살에서는 대전과기대 ‘리커버리FC’ 등이 1위를 거머쥐었다.

김호근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 회장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대학스포츠동아리들이 다시 활기차게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대학생활체육연맹은 2004년부터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를 통한 친선교류와 화합을 위한 대학생스포츠축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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