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문-청양]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강원 지역으로의 문화관광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춘천으로 떠나는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행 기회가 부족한 청양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됐다.
주요 일정으로 춘천시 중도에 위치한 레고랜드를 방문, 다양한 놀이기구와 레고 브릭 미니어쳐를 체험하고, 무동력 친환경 레포츠 중 하나인 킹카누를 타고 의암호의 가을 경치를 즐기는 물길 여행을 즐겼다. 강원 지역은 청양에서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곳이라 따로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춘천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영미 관장은 "한국관광공사 지원을 통해 보다 풍성한 일정으로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가을 나들이를 선사한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항에 의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로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중 체험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식, 귀가 지원), 주말 전문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산고=최시은 기자>
["폭력 없는 학교, 웃을 수 있는 학교 만들어요"]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3 사과데이 학교폭력예방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양중학교, 정산고등학교, 청양고등학교 총 3개 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활동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 알리기 △친구에게 말하지 못했던 사과나 응원의 메시지 적어보기 △상담, 친구 관계, 학교폭력, 공감과 관련된 고민 쪽지 뽑아보기 등이다.
박시연 센터장은 캠페인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관계자 모두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을 전달한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지속적인 또래상담자 역할로 폭력 없는 학교, 학생들이 많이 웃고, 행복할 수 있는 학교 만들기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 중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청양고=복가은 기자>
[청소년 학업중단 예방 'DREAM랜드 같이가유']
청양군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청양고등학교, 정산고등학교와 연계해 ‘DREAM랜드 같이가유’를 진행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예방하고자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에버랜드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박시연 센터장은 "지역의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 감소와 이후 다양한 환경을 보고 체험하는 기회 확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흥미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고=조아랑 기자>
[전통체험 통해 배워가는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우리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청양향교를 방문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일을 여는 향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양군에서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온닮’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특히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문화를 보다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레크레이션, 피아노 연주 등의 내용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향교 방문 경험을 살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디지털 체험활동을 연계해 운영, 3D펜을 활용해 청양, 전통과 관련된 상징물을 만들어 봄으로써 전통문화와 현대기술을 접목 시키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이영미 관장은 "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디지털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도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융합적 사고를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항에 의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로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중 체험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식, 귀가 지원), 주말 전문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립대=김재은 기자>
[온 가족이 함께 계절 요리 만들어요]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가족 계절 요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군 대치면에 위치한 나눔영농조합법인은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가족 구성원과 원활한 상호작용 및 계절에 맞는 먹거리 체험을 위해 ‘청소년 가족 계절 요리 만들기’ 4회차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1차 방울토마토 마리네이트 만들기 △2차 블루베리 콩포트 & 바질 페스토 만들기 △3차 고구마 캐기 및 고구마 당고 만들기 △4차 구기자 따기 & 구기자 오란다 만들기 등으로 내달 4일 나눔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 청소년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정산고=이태훈 기자>
[청양군청소년재단 "성공적인 부모로 성장하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청양군 복지타운 1층 강당에서 "성공적인 부모로 성장하기" 부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엄마의 화코칭(10/7) △엄마 힐링의 시간, 삶과 육아의 균형을 되찾는다(10/14) △TCI(기질과 성격)심리검사를 활용한 현재 나와 자녀의 심리상태 공감하기(11/18) 등 총 3회에 걸쳐 부모-자녀의 건강한 소통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부모의 성장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에는 첫 번째 시간으로 ‘오늘도 아이에게 화내셨나요? 엄마의 화코칭’ 이라는 주제로 지혜코칭센터 이지혜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박시연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양군의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17일 예정된 부모 교육에 신청을 원할 경우 구글폼을 통한 신청 및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로 문의 하면 된다.
<충남도립대=김재은 기자>
[청소년문화의집,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자치기구가 지난 25일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랑 나눔 캠페인’은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슬기로운 동아리 △대학생 서포터즈 3개 자치기구 21명이 직접 수제 잼을 만들어 청양 야시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청소년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슬기로운 동아리, 대학생 서포터즈)와 관련한 내용은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및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청양고=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