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1조원 달성·좋은 일자리 기업 선정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역 건설사인 태원건설산업이 좋은 일자리 기업에 선정되고 수주 1조원까지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6일 태원건설산업에 따르면 박재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수주 1조원을 달성,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을 지난 18일 임직원들과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적극적으로 수주에 이바지한 공로로 ‘영업본부’에 포상과 표창장을 수여하는 한편, 임직원 및 대외 협력 관계사들에게도 기념품을 지급했다.

특히 어려운 건설 경기 속 수주 1조원 달성의 업적을 오래 기리고자 임직원들은 감사패를 제작해 박재현 대표이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태원건설산업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건설경기속에서 서로 의지하고 협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실적 목표를 설립하고 중장기 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태원건설산업은 복리후생에도 힘쓰고 있다.

임직원과 그 직계가족 1인 포함 건강검진 비용을 1인 4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는 것.

또한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독감 예방 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일과 가정 양립환경 조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좋은 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태원건설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나눔은 물론 환원·환경사업, 사내 복지에도 신경써왔다”며“근무환경개선, 노사관계개선, 문화여가활동 지원 등 업무 효율 증진을 위한 심신 역량 강화, 정기적인 복리후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소통 창구를 확대함으로써 포용적인 사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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