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신흥초등학교가 ‘제53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53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88개팀 3000여명의 초등학교 야구 학생선수가 참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지난 6일부터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됐다.

대전신흥초등학교는 예선전에서 서울중대초등학교를 3대 1으로 물리쳤으며, 16강전에서 경기 수원신곡초등학교에게 9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지는 8강전에서 대구본리초등학교를 14대 8으로, 4강전에서 서울백운초등학교를 6대 1로 승리했으며 충북 청주석교초와 결승전을 맞이했다.

1회부터 선제점 2점을 올리며 앞서갔고 3회에 3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빛나는 투수진과 수비진은 매이닝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5대 0의 스코어로 경기를 완봉승 승리로 마무리했다.

안선희 대전신흥초등학교 교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최고의 성과를 얻은 야구부 학생선수들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칭찬을 하고 싶다”며 “학생들이 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우며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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