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충청투데이 공동캠페인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스마트소프트웨어과 등 4개 학과 구성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글로벌 인재·차세대 핵심 기술인 양성
산학일체 도제학교·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다양한 국가사업 참여… 역량 강화 도움
IT 네트워크 시스템 등 전공 심화동아리
전공연구회·창의체험 운영… 꿈 찾기 도움

계룡디지텍고등학교
계룡디지텍고등학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계룡디지텍고등학교는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명문 사학으로, 4차 산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전자·ICT 융합 특성화고교다.

또 학생이 학교의 주인공이 돼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실현하게 할 수 있는 중부권 최고의 명문특성화고다.

계룡디지텍고는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정보통신과, 스마트제어과, 전자과의 4개의 학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웹/모바일 개발에 필요한 기초과정부터 빅데이터 준전문가를, 정보통신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초를 학습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융합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밖에 전기제어 중심의 기초 교과를 학습해 산업현장 기술과 IoT 기술 및 네트워크·통신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스마트제어과, 전자·반도체에 대한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회로설계부터 개발 및 측정을 수행할 전자·반도체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자과 등 각각의 과의 특성에 맞춰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미래의 창의·융합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와 차세대 핵심적인 기술인으로 양성한다.

또 다양한 국가사업에 참여해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체계화된 전공 기술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사업 프로그램인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등 정부의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에서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기업에서는 실무능력을 함양함으로 현장실무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다.

도제 학생으로 선정이 되면 산업기능요원 배정 1순위, 고숙련 일 학습 병행(P-TECH) 진학을 통한 전문학사 학위 취득, 병역 특례 등 많은 혜택이 있다.

계룡디지텍고는 학생 자신이 스스로 잠재성을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설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IT 네트워크시스템, 클라우드컴퓨팅, 공업 전자기기, 전기기기 등의 전공 심화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AR/VR 게임 개발, e-Sports, 마이크로 로봇, 드론, 3D 프린트 등의 전공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27개의 스포츠·문화·예술 등의 창의적 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전공 외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계룡디지텍고만의 진로 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수업 이외에도 자격증 취득반, 공기업·공무원대비반, 진학반 등을 운영함으로 학생의 진로에 따른 역량 강화교육을 하고 있다.

이같은 계룡디지텍고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은 선생님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모든 선생님은 학생들이 본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스스로 설정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학생 한명 한명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성·창의성·전문성을 갖춰 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도해 나가고 있다.

계룡디지텍고 관계자는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중3 학생들에게 계룡디지텍고에서 좋은 선생님들과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보기를 추천한다"며 "그 꿈을 이루는 여정을 ‘드림 메이커’ 계룡디지텍고에서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게임부터 유튜브 제작까지 대전 유일 ‘e-sports 동아리’

◆ 동아리 소개

"안녕하세요. ‘e-sports’ 동아리입니다. ‘e-sports’ 동아리는 202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원수는 3학년 3명, 2학년 5명, 1학년 10명으로 총 18명입니다. 소수 정예로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날리며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e-sports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고 e-sports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e-sports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산업으로서 점차 거대해지자 관련 단체들도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게임과 e-sports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둘씩 모인 소규모의 클럽(동아리)에서부터, 아낌없는 투자와 함께 e-sports 산업의 성장을 위해 힘쓰는 대규모 기관과 기업들까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e-sports 프로리그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의 나이는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이며 e-sports 팬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커뮤니티의 경우에도 10대부터 20대 이상의 성인이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사들은 자사 게임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e-sports 고교 대항전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계룡디지텍고등학교 학생들이 e-sports 활동을 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고 각종 대회에 참여하여 프로게이머에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 동아리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평소 수업을 할 때보다 더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들을 보면 기분이 좋고 게임을 하는 동아리이지만 게임 뿐만 아니라 유튜브 및 게임 제작까지 하며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직접 만들기도, 촬영하며 영상 제작도 해보며 흥미를 느끼고 정해진 시간보다 더 하고자 할 때 뿌듯했습니다."

◆ 우리 동아리 자랑을 해준다면?

"대전에서는 유일한 동아리이며 어떠한 동아리보다 학생들이 흥미있어하고 관심 있어 하는 동아리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 동아리 학생들을 가르칠 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시나요?

"학생들이 LEAGUE of LEGENDS의 챔피언들의 분석, 아이템들의 분석을 하고, LoL의 여러 상황별 승리를 위한 전략 & 운영을 학습하며 실제 게임 내에 등급과 각종 대회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종류의 게임을 분석, 연습을 하며 즐기도록 하게 하고 있으며, 게임 활동 뿐만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영상 제작, 영상 업로드, 게임 제작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 플랫폼을 갖고 프로그래밍 수업을 하며 학생들의 전공수업 성적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여 진로 진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챙겨주고 있습니다."

◆ 앞으로 동아리 운영 계획이 있다면?

"다양한 게임 플랫폼들을 활동해 보며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고교대회에 참가해 입상도 하고 프로게이머들의 중요한 경기 관람도 같이 하며 학생들이 학교라는 공간을 매우 즐거워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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