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활용 공연예술 집중 홍보 성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ssociation of Asia Pacific Performing Arts Centres, 이하 AAPPAC) 2025년 정기총회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예술의전당은 지난달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AAPPAC 정기총회에 참석, 2025년 AAPPAC 정기총회 유치를 이끌어 냈다.

특히 정기총회 대전 개최를 위해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공연예술’을 중심적으로 홍보하고 ‘문화와 과학도시 대전’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1996년 결성된 AAP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 44개의 대표 공연장과 33개의 예술단체로 구성돼 있다.

공연예술 현안과 발전 방안 , 회원기관 간의 교류가 목적이다.

대전예술의전당은 2025년 대전에서 개최될 정기총회가 아시아·태평양 20여 개국 공연예술 관계자들이 방문, 문화예술 발전 연구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2025년 AAPPAC 정기총회를 성실히 준비, 문화와 과학의 도시 대전을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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