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학생현장체험 실시…함대 직접 승선 해역체험 제공 함대 직접 승선 해역체험 제공

충주 중산외고와 한국 해군 '충주호'가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17일 중산외고에 따르면 충주함과 이 학교는 지난 16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올 하반기부터 학생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키로 했다.

안건일 교장은 이날 "독도에 대한 일본과의 외교상 문제나 북한 해군 및 어선에 대한 경계 활동 강화에 대한 직접적인 교육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주함은 학생들을 직접 함대에 승선시켜 우리나라 해역에 대한 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와 협약관계를 맺어 온 '충주호'는 만재 배수량 2180톤, 길이 105m, 승선인원 최대 145명 규모로 우리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프리깃함(frigate艦)급 군함 9척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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