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물 이설 등 현안문제 돌파구 모색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이하 공단)는 문화동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문화동8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관련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이하 공단)는 문화동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문화동8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관련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이하 공단)는 문화동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문화동8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관련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단과 조합의 재개발사업 철거공사, 지장물 이설 등 현안문제 돌파구를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문화동8구역 재개발사업은 중구 문화동 435-42번지 일원에 주택 및 도로 등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공단 후문 진출입로 및 청사경계 삼면도로가 폐지돼 자격시험 응시 등 공단을 방문하는 차량의 순환불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공단과 조합은 수십차례에 걸친 마라톤 협의 끝에 지난해 11월 현황도로 부지(약 181평)를 공단과 함께 존치구역에 포함하는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진입 차량의 순환이 원활하게 했다.

정은희 공단 본부장은 “공단과 조합이 합심해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노력과 함께 대전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조합이 동반 상생하고 지역의 적극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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