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내달까지 교육취약학생 12교 176명 대상
그림책·보드게임·다양한 미술재료 체험도

대전평생학습관은 9~10월 학부모 재능나눔단의 찾아가는 학생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평생학습관 제공
대전평생학습관은 9~10월 학부모 재능나눔단의 찾아가는 학생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평생학습관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은 9~10월 교육취약학생 12교 176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놀이체험 프로그램은 학부모 재능나눔단으로 구성된 학부모들이 미술심리상담사 과정과 하브루타 전문가 2급 자격 과정을 이수해 학부모 전문 역량을 강화한 후 학생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연구하고 개발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학생의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이번 학생 놀이체험 프로그램은 ‘나, 너, 우리’라는 친구 관계 향상을 주제로 그림책과 보드게임 및 다양한 미술재료를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인기 대전평생학습관장은 “학부모들이 배움을 넘어 나눔의 열매를 맺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참여활성화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