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30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30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30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직 교원들은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재직 중 공·사생활에 흠결없이 퇴직하는 교육자로서 대전교육발전 및 국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31명 △홍조근정훈장 31명 △녹조근정훈장 47명 △옥조근정훈장 43명 △근정포장 10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10명으로 총 180명이다.

이날 퇴직교원을 대표하여 무대에 선 박찬용 대전문창초 교장은 “40년간 학생 교육에 임하며 교육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해왔다”며 “이제는 교직을 떠나게 되지만 앞으로도 늘 대전교육이 발전하기를 기원하겠다”고 퇴임 소회를 전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한평생 제자 사랑을 펼쳐오신 선생님들의 열정과 발자취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며 “국가와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님들께 축하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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