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5일 종합토론 진행
무형유산 현황·향후 발전방향 모색

대전문화재단은 2023 지역무형유산 보호지원사업 대전무형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2023 지역무형유산 보호지원사업 대전무형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5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대전무형유산의 전승과 지속’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박종선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활용팀장의 사회로 무형유산과 관련된 전문가 주제발표와 석대권 대전시 문화재위원(전 대전보건대 교수)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로는 △대전 무형유산 마을 신앙의 전승과 지속(박종익, 기호문화연구소) △대전 무형문화재 음악종목 현황 및 음악분야의 장르성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김혜정, 경인교대) △시도무형문화재로서 무용종목의 지정 쟁점과 전승방향성 모색(김태덕, 경상대) △대전 무형문화재 전통기술(공예)분야의 종목별 실태와 전승방향(장경희, 한서대)이 예정돼 있다.

본 학술행사는 문화재청 국비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가 선정돼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전무형유산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의 연구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무형유산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심을 확대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행사는 대전 무형문화재에 관심 있는 누구나 24일까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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