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보다 앞당겨서 신청 접수
시민 불편해소·편의 제공 나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하나은행이 최근 대전지역 각 영업점에서 ‘대전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접수 신청을 개시했다.

내달 15일부터 대전시가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함에 따라 하나은행은 당초 오는 31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카드’ 접수 신청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대전시민의 불편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해 접수 기간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특히 대전시(41개소)와 세종(7개소), 충남·북(35개소) 등 총 83개의 영업점과 출장소를 통해 대전 뿐 아니라 대전 근교 및 충남·북에서까지 편리하게 무임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보유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에는 대전시에서 발송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발급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전시 무임교통카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대전세종 및 충청지역의 영업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대전시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카드를 신청·접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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