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간호사회가 16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충남간호사회 제공.
충청남도간호사회가 16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충남간호사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청남도간호사회가 16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기탁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대한간호협회 윤원숙 이사, 충청남도간호사회 황희자 회장, 박상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의 피해 극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는 충남간호사회와 대한간호협회, 그리고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와 10개 산하단체가 동참했다.

황희자 충남간호사회장은 “전국 간호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의 피해복구는 물론 수해로 인한 이재민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간호사분들의 숭고한 마음을 잘 새겨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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