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기림의 날 행사 개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1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제6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피해자 기록전 △소망 담은 ‘희망나비’ 메시지 보내기 △영화제 등이 열렸다.
피해자 기록전은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록물 17점과 할머니들의 압화작품 16점 등 총 33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영화 ‘코코순이’를 상영하고, 영화 제작자 남기웅 커넥트픽처스 대표와 토크쇼도 진행했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