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암센터·도내 16개 보건소와 업무 협약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지역 맞춤형 암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4일 단국대병원 암센터에서 ‘충남지역암센터와 도내 16개 보건소 업무 협약’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6월 충남지역암센터 개소를 계기로 도내 암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 충남지역암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맞춤형 암 관리 사업 △연령·지역·계층 간 암 관련 건강 격차 해소 △상호 협력 기반 구성을 통한 정보 전달체계 구축 등 암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맞춤형 암 관련 사업을 추진해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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