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47명에 2억 6470만원 지급

31일 대전시청에서 2023년도 상반기 대전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 제공
31일 대전시청에서 2023년도 상반기 대전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은 31일 시청에서 2023년도 상반기 대전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재능장학생과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희망 장학생 등 총 347명에게 2억 647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선발 장학생은 초등학생 5명, 중학생 84명, 고등학생 181명, 대학생 47명, 외국인유학생 30명 등이다.

개인별로는 초등 3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70만원, 대학생 150만원, 외국인유학생에게는 80만 원씩 장학금이 지급됐다.

앞서 재단은 지난 4~5월 장학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장우 이사장은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대전시민이 돼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올해 하반기 성취 장학생 등 총 455명을 선발해 4억 7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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