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문-청양]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양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나눔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농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양군 대치면에 위치한 ‘나눔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숙)’은 중간 유통과정 없이 건강한 농산물 꾸러미를 직배송하는 ‘시골맛보따리’를 운영하는 마을기업이다.
귀농·귀촌인 지원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청양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농장체험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초등반 대상으로 주1회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청소년들이 활동내용에 대해 준비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치회의와 직접 나눔영농조합을 방문해 농산물 재배 및 수확,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전 만들기 △버섯 키우기 및 버섯 피자 만들기 △구기자순 만두 만들기 △물김치, 채소 비빔밥 만들기 등이다.
특히, 단순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 향상에 기여했다.
이어서 9월부터 11월까지는 중등반 대상으로 △농산물 비누 만들기 △솔잎 송편 만들기 △고추장떡 만들기 △우리밀 와플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미 관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청양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의 좋은 사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항에 의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로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중 체험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식, 귀가 지원), 주말 전문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선아 명예기자/충남도립대>
[지역 현안 논의하며 참여 중요성 배운 시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19기 청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5일 청양군의회에 방문해 의정활동을 방청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법적(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 기구이며, 청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명의 청소년이 활동 중이다.
청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이번 군의회 방문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현안 의제를 논의하고 선정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참여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군의회 방청을 통해 청양군 청소년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게진하고 싶은 확고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아랑 명예기자/청양고>
[폼나는 여름방학 함께할 사람 모여라!]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드림하우스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드림하우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중 여가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찾으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한다.
‘드림하우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우리의 여름방학 폼(Form), 멋지다!"를 주제로 △뻥뻥! 축구폼 △씽씽! 노래폼 △빵빵! 베이킹폼 △쿡쿡! 요리폼 △반짝! 제스모나이트폼 △팝팝! 팝시클양갱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영미 관장은 "우리 청양군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 시간 활용과 다양한 진로·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체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태훈 명예기자/정산고>
["처음 해본 봉사 프로그램 기획… 더 보람차요"]
청양군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정산지역아동센터 및 청양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6월부터 7월까지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공모 사업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 활동과 자기효능감 향상 및 시민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기 주도형 프로그램 ‘心봉사’는 마음이 담긴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아동센터와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원을 교환하고 수학 학습멘토링, 보드게임, 물총게임(문화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기 주도형 프로그램 ‘心봉사’ 팀원 김○형은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처음이라 재밌고 보람을 느낀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활발하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음에도 운영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세희 명예기자/충남도립대>
[郡청소년재단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공모 선정]
청양군청소년재단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복합적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재단뿐만 아니라, 청양군·청양교육지원청·관내 학교·청소년 유관기관 협의체가 연계·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성장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국비를 지원받아 금년 11월까지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 지원 수요조사 및 자원맵 제작 △청소년 성장 지원 기관 간 협력 연계 체계 구성 △청소년 지원 인프라·서비스와 청소년 공간 수요 파악 및 조성 △관련 컨소시엄 구성 및 운영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이번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청양군,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청소년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 성장 지원 자원을 발굴하여 ‘청소년 행복 플랫폼’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복가은 명예기자/청양고>
[학교 밖 청소년·지역 고등학생 꿈의 나라로 출발]
청양군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 학교 밖 청소년 및 청양고등학교, 정산고등학교와 연계하여 DREAM월드 같이가유를 진행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를 없애고자 서울에 있는 잠실 롯데월드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내 학업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진행 될 예정이다.
<최시은 명예기자/정산고>
[친구와 함께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 만들어요]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 사업 ‘마음을 이야기하고 크게 웃자 공모전’(이하 마이크 공모전)을 기획했다.
이번 1차 마이크 공모전은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관내 학급 및 동아리가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는 멋진 모습, 사이좋게 모여있는 학급 사진 등으로 공모전에 참가했으며, 그 결과 동영중학교, 청양초등학교, 청남초등학교, 청양중학교 각 한 반이 선정되어 10만원 상당의 간식을 수여했다.
1차 마이크 공모전을 시작으로 마이크 공모전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까지 4차에 걸쳐 운영되며, 선정 결과는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시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에 청소년이 공감하고 재미와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만들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하여 상시 운영 중이며, 마이크 공모전에 대한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041-942-1388)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서 명예기자/청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