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책·걸상 300세트 기증

19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라오스 사랑의 PC·책걸상 기증식'에서 김태흠(왼쪽에서 네번째) 충남지사와 김지철(오른쪽에서 네번째) 충남교육감, 홍성현(오른쪽에서 세번째) 충남도의회 부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7.19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라오스 사랑의 PC·책걸상 기증식'에서 김태흠(왼쪽에서 네번째) 충남지사와 김지철(오른쪽에서 네번째) 충남교육감, 홍성현(오른쪽에서 세번째) 충남도의회 부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7.19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19일 라오스에 ‘사랑의 책·걸상 3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라오스 정부와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공주여고와 대천여고에서 각각 책걸상 120세트와 180세트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을 통해 라오스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라오스 정부와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도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라오스 교원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라오스 정부와 교류가 활성화되고 우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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