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아산]

▲ 제1교시 산업안전 보건교육 심폐소생술(CPR) 실습 모습. 온양노인복지센터 제공

온양 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 전담사회복지사 3명과 생활 지원사 48명은 지난 6월 28일 아산 종합노인복지관 강당에 모여 좀 더 질 높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위해 역량 강화를 위한 아산 3개 권역 종사자 집합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총 4시간 동안 이루어졌는데 제1교시에는 산업안전 보건교육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 심장 충격기(AED)사용 법에 대하여 영상시청,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시장충격기 실습을 했다.

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약 150명이 사망하고 발생 장소는 집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70%이며 주로 새벽 시간에 발생한다고 한다. 잠자는 동안 종아리에 쥐가 잘나는 경우가 있다면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므로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신희수 강사(산업안전공단)는 말한다.

심정지 상태에서 4분이 지나면 한번 죽은 뇌는 재생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

제2교시에는 생명 이어달리기 연습 문제집을 통해 아산시 정신건강 복지센터 임청아 강사로부터 자살 그 심각성에 대하여 한국의 자살 현황에 대해 들었다.

스트레스와 마음 건강, 자살의 위험신호, 위험신호 찾기를 사례별로 들었으며 자살로부터 대처하기는 첫째 자살 묻기와 삶의 이유 듣기, 둘째 자살 위험성을 평가하여 자살의 구체성 확인하기, 셋째 안전약속과 혼자 두지 않기에 대하여 공감하며 경청했다.

무덥고 비바람 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당 가득 메운 교육생들은 스트레스 관리 및 직업윤리서비스 심리 교육을 끝으로 받았는데 안태윤 강사(한국능률 인재개발원)는 생후 2~3개월 된 아기가 하루 400회를 웃고 6세는 300회를 웃는다고 한다.

그만큼 웃음은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최고라고 하면서 도리도리 운동 10회, 으쓱으쓱 운동 10회, 치킨처럼 양손 옆으로 날개처럼 펴고 동시에 얼굴을 들어 하늘을 보는 동작으로 웃음을 자아내면서 교육은 매우 만족으로 마칠 수 있었다.

<현영희 명예기자>

이광훈(오른쪽) 티노5골프 아산천안점 대표가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 아산시 취약계층 여아 100명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장재영 명예기자
이광훈(오른쪽) 티노5골프 아산천안점 대표가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 아산시 취약계층 여아 100명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장재영 명예기자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에 베푼 온정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티노5골프 아산천안점(대표 이광훈)으로부터 아산시 취약계층 여아 100명을 위한 후원금 5백만원으로 제작된 여성위생용품키트를 전달받았다.

아산시 취약계층 여아지원사업은 티노5골프 아산천안점이 2020년부터 10년간 매년 5백만 원 후원을 통해 아산시 내 취약계층 여아를 위한 여성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하기로 협약한 사업이다.

이번 아산시 취약계층 여아지원사업 ‘소녀에게 행복ON(溫)키트’는 생리대, 보온물주머니, 드레스퍼퓸, 여드름패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해당 키트는 아산시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여아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산시 내 취약계층 여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준 티노5골프 아산천안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산시 내 취약계층 여아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훈 티노5골프 아산천안점 대표는 “여아지원사업을 통해 전달되는 위생용품키트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2월 아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아산시 취약계층 여아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아산시 온양2동·온양5동·온양6동·송악면 관내 주민과 함께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

<장재영 명예기자>

아산시 어르신 보행기 구매지원... 1인당 최대 20만원

아산시가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1인당 1대, 최대 20만 원까지 성인용 보행기 구매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 요양 인정 심사 결과 장기 요양등급외 A, B를 판정받은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의료급여 수급자에 해당하거나 질병, 상해, 재해 등으로 보행이 불편하다는 의사 진단서 및 소견서를 제출한 아산시민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의료급여 수급자는 한도 내에서 구매비 100%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그 밖에 질병, 상해, 재해 등으로 보행이 불편해 의사의 진단서 및 소견서를 제출한 자는 85%를 지원받고 15%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오는 31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이 운영되며, 이후 잔여 산이 발생하면 소진 시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경로장애인과 경로복지팀(041-537-32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두선 명예기자>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27명 위기구호 지원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23년 상반기에 좋은이웃 위기구호지원사업을 통해 27명의 수혜자들에게 700여만원 상당의 위기구호를 지원했다.

이 지원은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호활동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사업이다.

또한, 2023년 상반기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돌봄봉자활동을 통해 강한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었고, 132명의 헌신적인 돌봄봉사자로 하여금 돌봄대상자들과 1대1 매칭되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말벗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의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쳤다.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김종기 회장은 “2023년 하반기로 갈수록 좋은이웃들 위기구호지원사업과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보조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우리 공동체의 더 많은 사람들의 삶에 감동을 줄 것이다. 우리는 위기 상황에서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사명을 변함없이 지켜나가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보다 온정적이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게 되겠다”고 말했다.

<장정원 명예기자>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시설은 이용자 20명과 ‘신나는 예술여행’을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안재빈 명예기자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시설은 이용자 20명과 ‘신나는 예술여행’을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안재빈 명예기자

아산장애인복지관 '신나는 예술여행'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부설 주간보호시설에서는 사회참여사업 일환으로 지난 7월 5일 이용자 20명과 ‘신나는 예술여행’을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고 앙상블 봄이 주관하였으며, 평소 다양한 악기들을 경험해 보고 싶어하는 발달 장애인의 욕구를 기반으로 체험형 공연을 신청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함께해,봄’ 공연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들을 체험해보고, 연주를 관람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날 신나는 예술여행을 관람한 이용자는 “TV에서 보던 악기를 연주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멋진 연주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라며 ‘함께해, 봄’ 공연에 대해 소감을 표현했다.

이창호 관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신나는 예술여행’ 관람 통해 다양한 경험 활동을 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자신감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시설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재활기능향상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제공으로 자립능력을 향상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관련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041-545-7710)로 문의하면 된다.

<안재빈 명예기자>

아산장애인복지관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하반기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안재빈 명예기자
아산장애인복지관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하반기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안재빈 명예기자

웃음도, 건강도 얻는 1석 2조'생활체육'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부설 주간보호시설에서는 지난 11일 아산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및 건강 증진, 체중 조절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첫 시간으로는 이용자들의 변화를 관찰하고 비교 분석하기 위해 신체 계측, 체력 측정, 인바디 검사 등을 실시하였다. 이후 개개인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신체활동 및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한 다양한 활동과 건강교육, 식이요법, 영양 관리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동작을 배워볼 수 있어 좋았다.”, “재밌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라며 생활체육에 대한 소감과 기대감을 표했다.

아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이용자분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해주시는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분들과 수고해주시는 주간보호시설 선생님들께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하반기 생활체육은 월 3회, 7월~12월까지 진행되며 아산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성인 발달장애인의 체력유지 및 증진, 체중감량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관련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041-545-7710)로 문의하면 된다.

<안재빈 명예기자>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은 초복을 맞아 복지관 이용회원 및 저소득 어르신 200명에게 보양식인 삼계탕을 특식으로 제공하는 ‘슬기로운 보양생활’ 행사를 진행했다. 조규일 명예기자.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은 초복을 맞아 복지관 이용회원 및 저소득 어르신 200명에게 보양식인 삼계탕을 특식으로 제공하는 ‘슬기로운 보양생활’ 행사를 진행했다. 조규일 명예기자.

'슬기로운 보양생활'로 건강한 여름나기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은 초복을 맞아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슬기로운 보양생활’ 행사를 진행했다.

‘슬기로운 보양생활’ 은 복날 최고의 보양식인 삼계탕을 복지관 이용회원 및 저소득 어르신 200명에게 특식과 더불어 건강음료와 다과를 전달하였다.

아울러 건강음료와 다과는 아산축산업협동조합, 아산기초푸드뱅크에서 지원했으며, 나누미 노인자원봉사단에서 조리 및 배식봉사에 도움을 주었다.

임령택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하여 나눔의 정을 베풀어주신 후원업체와 땀 흘리며 수고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조규일 명예기자>

아산시 인주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 인주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아산시 제공

아산 인주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최선

아산시 인주면(면장 심흥섭)이 지난 13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주면 주민자치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후 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영상 시청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명사 역할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지광선 회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이웃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한 인주면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심흥섭 면장은 “주민들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단체인 주민자치회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교육을 통해 민관협력을 더욱더 공고히 해, 그늘 없는 따뜻한 복지 아산 구현과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인주면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은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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