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콤플렉스 타워동 20층 위치
이벤트홀·회의실·카페테리아 등 갖춰
지난해 12월 오픈 후 총 3195명 이용

D-유니콘라운지에서 진행된 세미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D-유니콘라운지가 벤처창업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D-유니콘라운지는 유망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공유공간으로 사이언스 콤플렉스 타워동 20층에 위치해 있다.

세미나실, 이벤트홀, 회의실 4개, 카페테리아, 공유오피스로 구성돼 있으며 D-유니콘프로젝트 선정기업이 우선 이용 가능하다.

관내 창업기업, 투자사, 유관기관 등의 경우에는 사전협의 후 무상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문을 연 D-유니콘라운지에는 지난 1~6월 총 3195명이 이용했는데 월 평균 34회, 532명 수준이다.

월 별로는 1월 144명, 2월 173명, 3월 639명, 4월 575명, 5월 704명, 6월 960명 등이다.

매달 이용 횟수와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 하고 있는 상황.

시는 벤처창업기업의 회의부터 교육, 미팅 등이 수시로 D-유니콘라운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유니콘라운지를 수시로 이용하는 한 기업의 관계자는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도 얻고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만남의 공간”이라며 “라운지 내부도 설계가 잘 돼 있고,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업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기술창업 기업들의 도전이 실현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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