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오늘의 의원]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 이전은 세종 부지 매각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17일 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세종에 있는 연구소가 매각되지 않는다면 연구소 이전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세종에 위치한 연구원은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아 충남으로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전지는 올해 연말 최종 유치 지역이 선정될 예정이다.

그는 이어 “매각 금액이 감정가 5000억원인데 세종도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고, 국가가 소유할 일도 만무하다”며 “이전 부지 선정도 중요하지만 현 연구소의 매각 계획이 있을 때 이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소 이전 용역에도 현 부지 매각을 기본적으로 계획하고 진행돼야 한다”고 발언을 마쳤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