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 대응 리더-재난안전교육 강사단 2기 출범

당진시자원봉사센터 2기 재난안전교육강사단 양성교육.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자원봉사센터 2기 재난안전교육강사단 양성교육.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자원봉사센터 2기 재난안전교육강사단 양성교육.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자원봉사센터 2기 재난안전교육강사단 양성교육. 사진=당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자원봉사센터가 안전한 당진시 환경 마련을 위해 재난심리지원단과 함께 재난안전교육강사단 양성에 힘쓰고 있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재해전문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각자가 스스로 재난에 대해 대비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교육강사단’과 심신의 안정을 돕는 ‘재난 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재난 심리지원단은 지난 4월 대호지면에 발생한 산불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고 당진시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청소년 대상 위기 상담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재난안전교육강사단 1기는 관내 초등학교 8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해 아동들의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재난안전교육을 이수한 11명의 봉사자로 2기 강사단을 구성했으며 2기 강사단은 이번 달부터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와 함께 ‘트로트로 알아가는 화재 대피송, 지진 대피송, 안전 신고송’등 기억하기 쉽게 노래를 개사해 어르신 대상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권일 당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심리지원단 및 재난안전교육강사단과 함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에 대한 시민적 관심과 의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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