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회 충주서 잇따라 개최

전국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충주 수안보에서 잇따라 연수회를 개최한다.

14일 충주시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협의회는 12∼21일까지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전일제 생활체육 지도자 교육'을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기계발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28∼30일까지 3일간 전국 생활체육 광장 지도자 300여 명이 충주를 방문, 체계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한편 이달 들어 지난 5∼7일까지 3일간 지역 동호인클럽 매니저 250여 명이 수안보에서 한국형 스포츠클럽 활동 현황과 클럽 운영, 스포츠 마케팅 접목 특강 등을 연수했다.

또 7∼9일에도 전국 234개 시·군·구에 배치된 노인전담 생활체육지도자 300명이 수안보를 찾았다.

시 관계자는 "수안보가 생활체육뿐 아니라 전국 단위 기관·단체, 연수, 세미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는 충주가 교통이 매우 편리한 데다 수려한 자연경관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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