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천안]

▲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신박한 정리수납 봉사단’이 지난 7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정리수납법 알려주는 신박한 봉사단]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신박한 정리수납 봉사단’이 지난 7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신박한 정리수납 봉사단은 정리수납에 뜻이 있는 지역주민을 모집,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현재 3년째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정리를 어려워하고 혼자서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취약계층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대상자에게 정리수납에 관한 기초적인 교육도 함께 병행하며 실용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했다.

정리수납을 받은 수혜자 A씨는 "혼자서 정리하기가 막막해 복지관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봉사자분들과 함께 정리할 수 있었다"며 "어떻게 정리하고 유지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히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고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명희 복지관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함께해주시는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갖고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환원하며 선한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희 명예기자>

▲ 천안서북 성촌자율방범대는 지난 24일 성정종합복지관에 모여 독거어르신 83명의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성정종합복지관 제공
▲ 천안서북 성촌자율방범대는 지난 24일 성정종합복지관에 모여 독거어르신 83명의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성정종합복지관 제공

[독거어르신에 직접 만든 밑반찬 전해요]

천안서북 성촌자율방범대는 지난 24일 성정종합복지관에 모여 독거어르신 83명의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달빛사랑봉사단의 주최로 매주 토요일마다 일주일 동안 드실 반찬 3~4가지를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를 하는데 이날 성촌자율방범대원들이 봉사에 함께한 것이다. 이날 메뉴는 짜장, 야채전, 단무지 무침 등이었다.

이들은 치안활동과 교통봉사 활동을 주로 하다 반찬만들기 봉사활동을 하니 또 다른 즐거움과 뿌듯함이 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강상훈 부대장은 "어르신들이 우리가 만든 반찬으로 맛있게 식사하시고 늘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을 보내길 바란다"며 "기회가 된다면 반찬봉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달빛봉사단 유명석 단장은 "봉사에 함께해준 성촌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의 선한 영향력이 전파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주 명예기자>

▲ 천안목주로터리클럽이 지난 21일 천안요양병원에서 한국요양보호사협회 충남지부 소속 자원봉사분들과 ‘사랑의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천안목주로터리클럽 제공
▲ 천안목주로터리클럽이 지난 21일 천안요양병원에서 한국요양보호사협회 충남지부 소속 자원봉사분들과 ‘사랑의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천안목주로터리클럽 제공

[어르신 한 분 한 분 정성껏… 천안목주로터리클럽 ‘사랑의 미용 봉사’]

천안목주로터리클럽이 지난 21일 천안요양병원에서 한국요양보호사협회 충남지부 소속 자원봉사분들과 ‘사랑의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미용 봉사 시작 전 코로나 검사와 봉사하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했다. 30여명의 어르신들을 한 분 한 분씩 휠체어로 이동 보조를 돕고 이·미용보조활동을 도우면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고 한다.

정도 김구회장은 "어르신들의 깔끔하게 이발하신 모습을 보면서 그 어느 봉사보다 보람된 하루였던 것 같다"며 "잠시나마 우리와 함께한 시간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주로터리클럽은 한국요양보호사협회 충남지부 소속 자원봉사 협회에 이·미용물품도 전달했다.

매월 정기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정기 이·미용봉사 등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최영주 명예기자>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내달 3일부터 ‘2023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수강생 모집 홍보문.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내달 3일부터 ‘2023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수강생 모집 홍보문.

[배움에 대한 열정… 평생교육으로 ‘더 뜨겁게’]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내달 3일부터 ‘2023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취미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건강운동, 취미여가, 쿠킹클래스 등 다양하고 특색 있게 준비됐다.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이용할 수 있는 총 73개 강좌 126개반의 수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 피아노교실이 추가 개설돼 수강생을 모집하게 됐다고 한다.

문명희 관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복지관을 찾아주시는 많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어울리며 활력이 넘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접수는 7월 3일~7일까지 온라인과 방문접수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cswc2019.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영희 명예기자>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2023년 상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배분 사업’ 신청 결과 지역 취약계층 2가구가 선정돼 총 8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2023년 상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배분 사업’ 신청 결과 지역 취약계층 2가구가 선정돼 총 8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생계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 나선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2023년 상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배분 사업’ 신청 결과 관내 취약계층 2가구가 선정돼 총 800만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나눔실천 배분 사업’은 취약계층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 속에서 나눔실천에 솔선수범하기 위한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이 기부한 연봉 10%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민간자원 연계 등의 추가적인 지원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생계·주거·교육·의료지원 등의 혜택을 주는 나눔실천 후원금 성격의 사업인 것이다.

성정동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심각한 부채 및 실직으로 인한 생계 어려움으로 우울감과 무기력, 자살충동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생계곤란을 겪고 있어 대상자로 선정돼 물품과 월세, 관리비 등 500만원이 지원됐다.

두정동에 거주하는 이모 씨는 한부모 여성가장으로 현재 4명의 자녀와 함께 동거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부업조차도 어려운 상황으로 생계지원 300만원이 지원됐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할 경우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희 명예기자>

[화재·지진·태풍·산불 대처능력 키웠어요]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4일~15일 2번에 나눠 참여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남도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여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화재예방, 지진피해, 태풍피해, 교통사고, 산불예방 등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안내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참여주민들이 삶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명예기자>

백석의료법인 천안 한사랑요양병원 원내 사진. 병원 제공.
백석의료법인 천안 한사랑요양병원 원내 사진. 병원 제공.

[천안한사랑요양병원, 2년 연속 적정성 평가 ‘1등급’]

백석의료법인 천안한사랑요양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의 적정성 평가에서 충남지역 유일 2년 연속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자 수 대비 전문 인력의 비율, 처치 및 진료의 적정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며 전국 요양병원 상위 10%이내에 드는 쾌거를 달성했다. 27일 요양병원 측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요양병원 대상으로 진행하는 적정성 평가는 일반적으로 1~5등급과 그 외 등급으로 분류된다.

병원별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환자와 보호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천안한사랑요양병원은 천안·아산을 비롯한 충남 유일 2년 연속 적정성평가 1등급 요양병원으로 인공신장실 및 VRE/CRE 격리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2018년 12월부터 천안·아산 지역 내에서 가장 먼저 항생제 내성균인 VRE/CRE 격리병동을 운영하며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보했다. 또 격리전담 간호 인력을 배치, 적극적인 처치를 통해 환자가 자가 면역력을 회복해 빠른 시일 내 격리가 해제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현 병원장은 "언제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의 치료와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평원 1등급이라는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우수한 진료 성과를 토대로 한 전문성과 환자의 아픔을 녹여주는 환자안전 중심의 진료를 펼쳐 지역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 되도록 필요한 정보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s://www.hira.or.kr)에 공개하고 있다.

<김현정 명예기자>

[천안시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비 지원]

천안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사 의무보수교육비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라면 매년 8평점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천안시 예산을 받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의무보수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그동안 소속 시설이나 개인이 부담하고 있던 보수교육비를 천안시에서 예산을 지원해 사회복지사의 교육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하반기 보수교육비 지원 일정은 7월~12월이며 접수 방법은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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